
삼가저수지(6km)
충북에서 충주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저수지. 속리산 주봉인 천왕봉(1,058m) 남쪽 골짜기에서 합류된 물줄기가 만수 계곡을 거쳐 삼가저수지를 만들고, 저수지 주변의 도로가 드라이브 코스로 사계절 아름다운 곳.

말티재(2.5km)
해발 430m에 위치한 말티재는 보은에서 속리산으로 오는 구 도로로서 길 양 옆으로 숲이 울창하고 삼림욕하기에 좋음. 산정상부 등산로를 통하여 속리산 주능선과 보은군 관내를 아름다운 산수화처럼 조망할 수 있음. 속리산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‘솔향공원’과 스카이바이크를 탈 수 있는 ‘둘리의 숲속여행’이 있음.

북암길(2km)
속리산 입구 조각공원에서 북서쪽으로 올라가면 좁다랗고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며, 오르막길을 벗어나면 멀리 묘봉, 비로봉 등 속리산 자락의 봉우리들이 멋지게 펼쳐짐. 특히 가벼운 트레킹과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도 유명함.

만수계곡(9km)
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삼가천에서 삼가저수지에 이르는 4km의 계곡. 주위의 우거진 숲과 깎아지른 듯한 바위가 절경을 이룸. 물 속까지 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이 가득 흘러서 여름피서지로 유명.